도봉산 다락 능선

도봉산 다락 능선

도봉산은 바위가 많은 편이고 줄과 구조물을 잡고 오르는 다락 능선과 Y계곡이 재밌는 구간며 전신 운동이 됩니다. 날씨 좋은 날 특히 지금 같은 가을에는 단풍에 시야가 확 터지니 산행 하기 더욱 좋습니다.

바위 많기로는 멀리는 설악산, 월악산, 속리산, 월출산, 가야산을 칠 수 있고 가까이에는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을 말 할 수 있습니다. 설악산이야 스케일이 크니 바위에 대해 일일이 말하게 없고 월악산, 속리산, 월출산, 가야산은 좀 멀지만 한번 쯤 가 보면 멋짐을 알게 될 것입니다. 가까이에는 관악산 육봉, 팔봉 능선, 자운암 능선, 학바위 능선 등 아기자기한 암릉 오르는 맛이 있고 북한산에는 의상능선, 원효봉, 숨은벽 등 있겠습니다. 여기에 도봉산에서는 Y계곡, 다락능선을 빼 놓을 수 없죠.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3번 출구에서 오르는 길을 택했습니다. 원도봉탐방지원센터 까지는 차도를 따라 걷습니다.

정상 부근에 단풍이 들기 시작 했지만 아직 몇 일 더 있어야 완연한 단풍 산이 될 것 같습니다.

쇠 구조물 잡고 줄 잡고 하면서 오르면 전망대에 오르게 되는데 포대 능선 방향에서 오는 산객들과 다락능선 방향에서 오르는 산객들이 여기서 만나게 됩니다. 포대 능선에서 전망대로 오기 전에 우회 안내가 있으니 Y계곡을 우회 하실 산객들은 안내 지점에서 결정 하면 되는데 다락능선에서 오면 바로 전망대에 오르니 포대능선 쪽으로 가서 후회 해야 합니다. 전망대에서 오늘을 잠시 느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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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계곡은 가끔 사고가 있어 이렇게 안내와 함께 국립공원관리공단 공무원들이 나와 관리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쇠 구조물과 줄 등이 잘 되어 있어 좀 더 신경을 쓰면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고 보는데 가끔 사고가 있는 곳이니 매번 신경을 쓰면서 가는 길이 되겠습니다.

오늘의 Y계곡은 산객들이 많이 몰려 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느낌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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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는 여러번 올라 봤지만 매번 산객들로 넘쳐서 매우 붐비는 곳으로 이제는 그냥 지나쳐 지나갑니다. 사진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운동 잘 하고 도봉산탐방지원센타로 내려 갑니다. 많은 산객들이 신선대를 바라 보고 오르는 길이라 붐비는 길입니다. 중간에 마당 바위가 있는데 여기서 많은 산객들이 잠시 쉬어 갑니다.

아기자기한 바위 구간을 좋아 하는 산객들에게 다락능선 코스는 재미와 전신운동을 하게 하는 곳입니다. 맑은 날 아직 시작이지만 가을 단풍과 함께 확 트인 시야를 즐기기에 좋은 산행 잘 했습니다.

아울러 가을철 단풍 산행을 하려고 가까운 산을 많이 찾을 것인데 평소 운동과 산행이 부족한 산객들은 바위능선이 어려울 수 있으니 준비 운동과 무리하지 않는 등산로를 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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