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하늘, 제비 추석이 오면 맘이 들뜨죠? 넘쳐 나는 먹을 것들, 옛 친구들 만날 생각... 이번 추석에도 고향을 찾았습니다. 하늘이 좋았고 아침에 제비들의 합창을 들어 좋았습니다. 고향 하늘이 이렇게 좋았었는지 잊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는 제비들도 보이네요. 연휴 첫날 아침에 그렇게 짖어 대던 제비들이 추석 날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옆집 형님 얘기로는 제비가 강남 갈
시골 고양이들 시골집 가면 마당에 널부러져 있는 시골 냥이들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까이 오지도 않았는데 갈때 마다 먹을 것을 주다 보니 점점 경계를 풀고 가까이 오기 시작하는데 이제는 마당 한가운데 드러 누워서 늘어져 있기 까지 합니다. 수년 전 어느 겨울날 시골집 뒷편 사과 궤짝 사이에 어린 냥이 네 마리를 발견 했습니다. 아마도 얘네들이
동네 개들 개를 좋아라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좋아라 하는 사람과 같이 다니다 보니 개 종류 정도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주 보는 우리 동네 개들을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가장 가까이 살고 있는 밝음이 이 녀석은 평소에 짖지도 않고 멀뚱 멀뚱 처다만 봤었는데 근래에 지나가다 간식을 던져 주면 좋아라 받아 먹습니다. 특이한 행동으로는